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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3] 레퍼런스 분석-지쿠(GC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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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플 소개 및 선정 이유

지쿠(GCOO)는 전기 자전거와 전동 킥보드를 제공하는 공유 모빌리티 서비스다. 


요즘 같이 더운 날 이동할 때 자주 이용하는 모빌리티 서비스이다. 개인적으로 이동 장치 안정감이 제일 좋고, 요금도 저렴한 편이어서 자주 이용하고 있다. 최근 모빌리티 서비스가 확산되면서 경쟁사가 많아지고 있고, 플랫폼 별로 타사와 제휴를 맺거나 프로모션을 기획하는 등 고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도 많아지는 것 같다. 나 또한 여러 모빌리티 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하고 있는데, 지쿠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좋았던 점, 불편했던 점, 개선점을 도출하며 분석을 해보고자 한다.


2. 화면 구성 분석

* Carousel(캐러셀): 슬라이드 형태로 이미지 혹은 영상이 순환하며 콘텐츠를 노출시키는 형태의 UI

 

GCOO의 홈화면은 주요 기능인 지쿠 찾기, 대여하기 모듈을 가장 크게 만들었다. 예상컨대, 이미지에 나타나지는 않았지만 인터랙션도 넣어 사용자의 시선이 분산되지 않도록 설계했다고 생각한다. 이외의 메뉴들은 햄버거 메뉴에 넣어서 홈화면 인터페이스를 최대한 주요 기능에 맞춰서 설계했다.

 

주요 기능(지쿠 찾기/대여하기) 화면 구성 분석:

👉🏻 지쿠 찾기: 지도 화면이 나와서 근처에 있는 이동 장치 확인이 가능하다.

👉🏻 대여하기: QR코드 스캐너가 나와서 이용할 이동 장치에 부착되어 있는 QR코드를 스캔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추가적으로 QR코드 훼손 및 QR 인식 불가 등의 상황에 대비한 QR 번호를 입력하는 버튼도 설계되어 있다.


3. 사용자 분석

🛴 지쿠의 사용자 가운데 38.8%가 직장인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 중고생과 대학생들도 적지 않은 비율로 지쿠를 사용하고 있다.

🛴 지쿠 사용자의 거주지를 분석한 결과 경기도에 거주하는 사용자가 23.6%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 그 다음으로 서울특별시, 광주광역시 순으로 지쿠 사용자가 많이 거주한다.


4.  개선점 찾기

1) [지쿠 찾기] 내 개선점

GCOO-지쿠 찾기 화면

1-1) 전동 킥보드/자전거 필터 기능 업그레이드

지쿠는 전동 킥보드와 자전거, 총 2개의 이동 장치를 제공하는데 하단의 지쿠 찾기 지도에서 원하는 이동 장치를 골라서 선택할 수 있도록 필터 버튼을 제공한다. 나의 경우, 전동 킥보드는 이용하지 않고 자전거만 이용해서 해당 기능이 정말 유용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자전거로 필터를 걸어도 시각적으로 흐려질 뿐 클릭은 가능해서 이동 장치들이 뭉쳐있는 경우 클릭이 쉽지 않다.

개선점: 이동장치 필터를 걸었으면, 선택이 되지 않도록 한다.

 

1-2) "지도닫기" 버튼 폰트 개선

[지쿠 찾기] 화면에서 버튼은 "지도 닫기"와 "대여하기" 두 개뿐이다. UI 강의에서 언급된 내용 중에 "회색" 컬러는 암묵적으로 비활성화된 버튼이나 모듈에 사용한다는 내용이 있다. "대여하기"와 구분된 컬러는 좋았지만, 너무 연한 회색으로 보여 마치 닫기가 안되는 기능처럼 보이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개선점: 폰트의 색깔을 조금 더 진한 회색으로 바꾸면 좋을 것 같다.

 

 

 

2) [햄버거 메뉴] 내 개선점

GCOO-햄버거 메뉴 화면 / 스토어 화면

 

지쿠 메뉴를 보다가 "스토어"라는 카테고리를 누르기 전에 든 생각은 "지쿠에서 굿즈도 판매하나? 지쿠 자전거도 살 수 있나(ㅎ)"였다. 주관적인 나의 생각일 수 있지만 "스토어"를 보면서 전혀 이용권을 판매하는 것이라고 생각이 들지 않았다. 지쿠의 스토어 메뉴는 사실 정기권 및 이용권을 판매하는 메뉴였다. 지난 독서과제를 하면서 읽은 "(사용자를)생각하게 하지마!" 책에서 사용자가 딱 보자마자 이해할 수 있어야 하는 디자인이 가장 좋은 UI/UX 디자인이라고 배웠다.

개선점: "스토어"라는 문구 대신에 "정기권"이라는 직관적인 문구를 사용하는 것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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